[음료수] 깔끔함을 원한다면 탄산수 (feat. 콜라는 쌓여만 가고..)
평소 돈까스나 치킨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느끼함을 느낀다.
보통은 같이 나오는 콜라나 사이다를 마신다.
나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콜라나 사이다를 마셨다.
콜라를 마시면 그 순간은 시원하지만 끝에 단맛 떄문에 뭔가.. 텁텁하다
처음부터 탄산수를 즐겨 마신건 아니다.
아내 따라서 마시다 보니 콜라의 탄산느낌은 똑같은데 끝맛에 단맛이 없어서 좋았다.
아! 그리고 탄산수에는 여러가지 맛이 있다.
플레인, 레몬, 자몽, 라임 등등
나는 가장 깔끔한 플레인을 선호한다.
그리고 탄산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페리에, 트레비, 빅토리아, 씨그램 등등
페리에와 트레비는 탄산이 약한것 같아 선호하지는 않고
씨그램과 빅토리아를 주로 마신다.
회사 복지몰에서 씨그램과 빅토리아가 있으면 둘중에 한 종류를 한박스(24ea) 사서 마신다.
최근에 주문할때는 복지몰에 씨그램이 없고, 빅토리아를 판매하고 있어 빅토리아를 주문했다.
용량은 적당한 350ml이고, 빅토리아는 350ml가 캔으로 나온다.
퇴근 후, 빅토리아의 캔을 까서 마실때마다 맥주를 마시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것의 부작용이 있다.
치킨 또는 피자 등을 주문하면 패키지로 콜라가 함께 나온다.
하지만 나는 콜라 대신 탄산수를 먹다 보니..
냉장고에 콜라가 자꾸자꾸 쌓여만 간다.
그렇다고 버리기는 뭔가 아까운 느낌..
주변에서도 딱히 콜라를 선호해서 마시는 사람이 없다 보니 냉장고의 반절이 콜라로 꽉 찼다.
아시는분이 있으면 다 드리고 싶은데.. 아직 콜라의 주인을 찾지 못했다.
(혹시나 콜라의 다른 활용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바란다.)